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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성 위염 증상과 해결 방법건강 정보 2021. 10. 13. 00:39
안녕하세요. 저는 평소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쉽게 체하는 편인데요. 그러다가 급성 위염에 걸린 뒤로는 계속해서 식단과 생활 습관을 조심하고 있습니다. 요즘엔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더 길어져서, 소화 장애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 특히 2~30대 1인 가구의 경우 배달 음식을 즐겨먹기 때문에 위염같은 위장병에 걸리기 더욱 쉬운데요.
오늘은 급성 위염 증상과 위염에 꽤 효과가 좋은 위염약 2가지를 추천하려고 합니다. 급성 위염때문에 자주 고생하거나, 요즘들어 부쩍 위가 안좋아지는 걸 느끼시는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.
1. 급성 위염이란?
위에 여러가지 자극이 가해져서 위장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긴 것을 위염이라고 합니다. 위장 점막은 감각 신경이 덜 발달해있기 때문에 급성 위염 증상을 바로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위염을 방치해 두었다가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급성 위염은 원인이 확실한 편이기 때문에,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서 나쁜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.
1-1. 급성 위염 원인
급성 위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식이 습관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.
- 자극적인 음식(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)
- 생선 날 것(회, 초밥 등)이나 기름에 튀긴 음식
- 과도한 음주나 커피 섭취
-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먹은 경우
-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 장애
- 식사 후 운동 부족으로 인한 소화 불량
1-2. 급성 위염 증상
급성 위염의 증상은 배탈이나 복통과 비슷하지만, 윗배쪽에 통증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. 그리고 주로 음식을 먹은 직후에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.
- 복부 팽만감
- 소화불량
- 식사 후에 윗배가 아프거나 속이 메스꺼움
- 구토나 설사가 계속됨
- 두통
2. 위염약 추천
급성 위염에 효과가 좋은 위염약 2가지를 추천합니다. 상비약으로 두었다가 증상이 있을 때 바로 먹어주면 즉각적으로 괜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모두 꼭 구비해두시길 바랍니다. 대신 평소에는 약을 먹기 보다는 위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.
2-1. 부스코판 당의정
약국에 가서 배가 꼬이는 듯이 아프다고 말하면 가장 많이 꺼내주는 약이 부스코판입니다. 그만큼 대중적이고 효과가 좋은 약이기 때문에 집에 꼭 구비해 두시는게 좋습니다. 저는 급성 위염 증상이 있을 때나, 증상은 없지만 윗배가 너무 단단하고 괜히 불안할 때 미리 먹어주기도 합니다.
- 성분 :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 10mg
- 효능 : 부스코판 당의정은 진경제입니다. 위장의 경련을 진정시켜서 급성 위염, 위경련 등에 바로 효과가 있는 약입니다.
- 복용 방법 : 한 번에 1~2알, 하루 3~5번 섭취.
2-2. 케이캡정
케이캡정은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많이 난 약입니다. 대신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. 병원에서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진단시에 가장 많이 처방해주는 약이라고 합니다.
- 성분 : 테고프라잔
- 효능 : 위산 분비를 감소시켜서 위산 분비 과다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.
- 복용 방법 : 1일 1회, 1회 50mg, 4주간 경구 복용.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섭취 가능.
3. 결론
이 외에도 유명한 약들이 많지만, 오늘은 제가 직접 먹어보고 급성 위염 증상에 효과를 본 약들만 소개했습니다. 모든 약은 사바사입니다. 사람마다 몸에 맞지 않거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, 복용 전에 꼭 주의사항을 알아보시고 나서 드셔야 합니다. 대신에 평소에 지키면 좋은 생활 습관 몇가지 알려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.
- 식후에 눕지 않기 (최소 2시간은 눕지 않아야 합니다!)
- 자기 전에 야식 먹지 않기
- 소화가 덜 된 경우, 왼쪽으로 누워서 자기!!!
- 금주 금연하기
- 몸에 딱 맞는 옷은 최대한 피하기 (몸이 긴장돼서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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